지난 2주간 안드로이드 마켓의 사용자를 통해 서로 다른 버전의 사용률을 조사(위 사진)해본 결과, 안드로이드 2.x(2.1과 2,2 버전) 버전의 사용률이 83%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2.1 버전과
2.2 버전 사이에
성능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버전을 합친 사용률이 83%의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비교:
9월 조사된 수치). 더구나, 2.2 버전의 사용률이 2.1 버전을 앞서고 있어 Froyo의 보급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통계는 애플리케이션을 사기 위해 안드로이드 마켓을 방문한 사람들을 통해 얻은 수치로 안드로이드 2.x 버전의 사용자가 그 이전 버전의 사용자에 비해 좀 더 활발히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2.x 버전의 실제 사용률은 위의 수치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드로이드 2.2 Froyo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구글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회사들로써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계속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앞으로 Gingerbread가 나오면 수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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