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없이 갑자기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저 이전에 한달동안 웹디 3명이 줄줄이 퇴사해 버렸는데,
(임금체불)
사장 마인드가 마음에 안듭니다....
"애들 나가라 그래. 걔네들 어차피 일할덴 없고 여기서 일할애들 많으니까"
한명은 입사한지 3년이 되었는데 연봉 인상이 한번밖에 없었다고, 사장한테 면담하니
"싫으면 나가던가. 너 말고 일할 사람 많아."
이게 사장이 할 소립니까? 월급도 제때 못준 주제에.
이 디자이너들 전부 IT에서 떠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떠났습니다. 퇴사한지 어언 2주가 되었네요.
지금은 퇴사준비하면서 외주로 들어온 프로젝트 진행중이고
릴리즈를 앞두고 있네요.
다음 프로젝트 계약해서 3주정도 놀다가 또 들어갑니다.
근데 좀 걸리는게
월급이 2달치가 밀려있고
제가 4대보험이 없다는 겁니다.
직장생활이 처음이라 그런거 챙길 줄도 몰랐고,
2011년 1월분 이후로는 급여명세서도 안주더군요.
원래 있던 창원 노동청에서 7월에 연락받고 알았습니다.
이런 경우, 직장에서 일한 근거가 인정이 안되어 받을 수 없다는 말이 있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주민세랑 소득세는 빠졌다는걸로 봐서 원천징수는 된거 같은데..
이런 경우 계약직으로 간주되는건가요...?
아 그리고......
프리랜서 한분 구합니당.
다음달부터 들어갈 곳인데 개발자 두명을 원한다고 하네요.
저도 오라고 한거 보니 실력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ㅋㅋ
생각 있으시면 쪽지나 brake-_-@nate.com으로 메일 주세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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