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자사의 갤럭시탭(SHW-M180S)을 서울 서초 서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 / 판도라 TV / 삼성전자 SMNR을 통해 AM 9:40 - AM 10 : 40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갤럭시탭 소개는 딱딱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이 아닌
뮤지컬 퍼포먼스를 결합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이루어져 일상 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로 전달했습니다. 다만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양복 안주머니에 갤럭시탭을 넣는 시연을 보여 주며, 7인치로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 사용의 편의성을 강조했습니다. 갤럭시탭은 해외 출시 모델과 달리 국내에 특화된 앱과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도서 / 잡지 /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하나로 모은 리더스 허브를 포함해 사전, 국내에 실정에 맞게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DMB TV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등 e-리딩, e-러닝, 멀디미디어, 유틸리티, 스마트워크 등 5가지의 카테고리를 통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접근했습니다.
한편, 갤럭시탭은 7인치 크기로 해상도 1024×600, 두께11.98mm, 무게 386g이며, 실제 종이책처럼 책장을 넘기는 3D 효과, 이메일 등을 보면서 화면 분할 적용이 가능한 스플릿 뷰(Split View)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전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로 다양한 샷 기능을 제공하며, 플래시가 지원되어 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영상통화, 3G,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배터리(4000mAh)는 7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갤럭시탭은 오는 11/8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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