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쿨 구축에는 학교당 20억원이 쓰였다...라는 대목이 제일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스마트스쿨은 저도 반대 입니다.
초, 중, 고 시절엔 활자에 익숙한 습관을 키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많이 읽음으로서 단순 정보 습득이라는 기능 외 추가적으로 얻어지는 중요한 것들 (논리적인 글쓰기, 사고, 상상력, 집중력)이 이 시기에는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져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ㅋㅋ

이종호님 말에 공감.
저역시 대학교에서 적용하는건 좋을것 같은데...초중고는 좀 아니라고봄
만약 초중고에도 도입을 한다면 어디까지나 책과 노트 + 패드를 겸해서 수업을 진행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연필로 글쓸줄 아는 사람이 인간문화제로 등록되는 날이 올수도 있겠네요 ㅋㅋ

위 두분의 의견에 공감은 하지만, 스마트 스쿨에서 교육받고있는 어린이들이 주역이 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되어있을지 섣불리 판단했어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때도 정말 손글씨, 종이책이 필요한 세상일까요. 지금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음... 세종시는 선진? 문화의 보고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위에 말씀하신 모든 분들의 의견에 저역시 공감하는데요.. 처음 컴퓨터가 나와서 학교에 컴퓨터실이 생겨나고 거기에서 수업을 하고 그때부터 시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노트에 선생님 말씀을 받아적기 보다 키보드로 옮겨적고 컴퓨터 자격증을 따기위해 노력하고..등등..
이런거와 비교하면 약간 틀리지만 비슷한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비쿼터스처럼 도입되기는 비용적인 측면에 힘들겠지만 향후를 내다본다면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노래가 생각납니다. ㅎㅎ ""젖가락질 잘해야만 밥잘 먹나요.." 손글씨를 잘쓰던 스마트 기기를 잘 확용하던 개개인의 능력차이가 날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고 순응할껀가 인거죠... 학교에서 그런교육을 시행한다면 거기서 하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예전의 좋은 방식들은 스스로 노력혹은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제일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